(서울=뉴스1) 박철중 기자 = 12일 오후 서울 수서경찰서 소회의실에서 권은희 수사과장이 국가정보원 직원의 대선개입 의혹 수사 내용을 브리핑하고 있다. 권 수사과장은 현재 확보된 자료로는 범죄사실의 충분한 소명이 이뤄지지 않아 향후 신고인 및 민주통합당에서 범죄혐의를 뒷받침 할 수 있는 증거자료를 제출하면 이를 바탕으로 수사를 계속 진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민주통합당은 국정원 3차장 산하 심리정보국에 소속된 김모(28 · 여)씨 등이 상급자 지시로 3개월 전부터 문재인 후보 비방과 여론조작을 해왔다며 국정원의 선거개입 의혹을 제기했다. 2012.12.12/뉴스1
c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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