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 17일 오후 서울 도렴동 외교통상부청사에서 조병제 외교부 대변인이 북한의 미사일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조 대변인은 “미국, 일본 등 총 34개 국가가 성명 또는 언론브리핑 등을 통해 북한이 실용위성이라고 주장한 사실상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해 우려와 규탄의 뜻을 표명했고, 국제연합(UN), 유럽연합(EU),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등 국제기구도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고, “정부는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해 유엔과 관련국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유엔 의장성명 등 국제사회의 단호하고 단합된 입장을 북한이 분명히 인식해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2012.4.17/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