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 새누리당이 정세균(서울 종로) 민주통합당 후보의 박사 학위 논문에 대한 표절 의혹을 제기한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 브리핑룸에 정 후보의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한 자료가 놓여져 있다. 이날 새누리당 조윤선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정 후보가 2004년 경희대 대학원 경영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할 때 제출한 '브랜드 이미지가 상품 선택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논문이 1991년 고려대 경영대학원 이모씨의 석사학위 논문을 표절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