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삼립은 '크보빵'(KBO빵)이 출시 3일 만에 100만 봉 판매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삼립이 출시한 신제품 중 역대 최단 기간이다.
20일 출시한 크보빵은 1000만 관중을 돌파하며 국민 스포츠로 자리잡은 'KBO 리그'와 협업해 9개 구단의 특징을 담은 신제품이다. KBO리그의 건전한 스포츠 문화를 응원한다는 기획 의도를 담아 제품 속에 구단 대표 선수와 마스코트, 국가대표 라인업이 포함된 띠부씰 215종을 랜덤으로 동봉했다.
인기에 힘입어 31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해피포인트 앱을 통해 '크보빵 드래프트 페스티벌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늘의 선수를 뽑아 나만의 드래프트 라인업을 완성하는 '나만의 드래프트 라인업 이벤트'와 제품 관련 퀴즈를 맞히는 '크보빵 홈런 찬스 퀴즈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대상 해피포인트를 지급한다.
또 완성된 드래프트 라인업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해피포인트 1만 포인트를 증정한다.
삼립 관계자는 "출시와 동시에 고객과 야구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감사한 마음"이라며 "이런 관심과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크보빵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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