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100일]尹부부 구속기소 했지만…남은 수사 '산적'
사상 최대 규모로 동시다발적으로 추진된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을 이끄는 조은석·민중기·이명현 특별검사가 오는 20일 지명 100일을 맞는다.준비기간을 포함해 석 달여 동안 각종 의혹을 수사해 헌정사상 처음으로 전직 대통령 부부를 구속한 데 이어, 내란·김건희 특검은 일찌감치 수사 기간을 연장하며 2라운드에 돌입하는 양상이다.남은 기간 내란 특검은 외환 의혹을, 순직해병 특검은 'VIP 격노' 등에 대한 추가 수사를 통해 여죄를 파악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