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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무형문화재 김명신 명창, 내달 4일 수궁가 연창 발표회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2018-07-26 17:03 송고
오정 김명신 명창의수궁가 공연 모습© News1
오정 김명신 명창의수궁가 공연 모습© News1
 
판소리 수궁가 연창 발표회가 전북 정읍에서 열린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하고 (사)오정전통예술보존회(이사장 김명신) 주관으로 '오정 김명신 미산제 수궁가 연창 발표회'가 8월4일 오후3시 정읍연지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완판소리 고 고 고 3’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발표회에는 전북무형문화재 제2호 판소리 예능보유자 김명신 명창과 (사)백제남도소리고법진흥회 이사장 김선이 명창을 비롯해 이수자 정상희, 김순덕, 박현정, 동호인 전수자인 김종기, 조정옥, 박덕이, 박선순 등이 소리꾼으로 참여한다.

김선이 명창의 아들인 전수자 김수인이 춤으로 무대를 달군다.

반주에는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명고수부 장원을 한 박상주가 고수로, 임방울국악제 일반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승호(대금)와 유세윤(아쟁)이 연주에 참여한다.
미산제(박초월제) 수궁가는 보통 여자 성음으로는 표현하기 힘든 하탁성으로 뚝 떨어뜨렸다가 금방 상성으로 찔러 올리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흔히 ‘상성을 치솟아 뚫는다’는 평을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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