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썬팅지 제조공장 불…1명 중태

본문 이미지 - 이천시 마장면 덕평리 썬팅지 제조 공장에서 4일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중태에 빠지고 2명이 경상을 입었다. /사진제공=이천소방서 © News1
이천시 마장면 덕평리 썬팅지 제조 공장에서 4일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중태에 빠지고 2명이 경상을 입었다. /사진제공=이천소방서 © News1

4일 오후 2시 29분께 이천시 마장면 덕평리 썬팅지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건물 등을 태우고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해 연기를 흡입한 원모씨(36)가 중태에 빠져 서울 모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으며 임모씨 등 다른 2명도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불은 샌드위치 패널조 공장 1개동 1235㎡와 기계, 필름원단 등을 태워 3억 30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원료 배합실에서 불길이 시작됐다는 직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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