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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CS 제주 2013년도 9월 학기 입학 예정자 모집

(제주=뉴스1) 송기평 기자 | 2013-02-03 10:41 송고
NLCS 제주 캠퍼스 전경. / 사진제공=NLCS Jeju © News1


2011년 9월 개교한 NLCS Jeju(노스런던컬리지잇스쿨 제주)가 2013~2014년도 9월 학기 입학 예정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유치원, 1학년, 3학년, 5~10학년, 12학년 등으로 2, 4, 11학년은 제외된다. 내국인과 외국인 모두 입학이 가능하다.

희망자는 NLCS 제주 홈페이지(www.nlcsjeju.kr)를 통해 1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NLCS UK(영국)의 첫 해외 캠퍼스

NLCS 제주는 제주영어교육도시에 처음 문을 연 명문 사립학교로 162년 전통을 지닌 NLCS UK(영국)의 첫 해외 캠퍼스다.
NLCS 제주에 따르면 영국 본교는 2006년 이후 매년 영국 내 IB스쿨 중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매해 졸업생 40% 이상이 옥스퍼드대, 케임브리지대 등 영국 명문대와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에 진학했다.

이같은 본교의 명성과 수준 높은 수업을 제주에서 그대로 이어나가기 위해 교사진을 본교에서 시강과 인터뷰를 거쳐 직접 선발한다. 매년 수차례 본교의 전문가들이 공식적으로 방문해 커리큘럼을 평가한다.

캠퍼스는 10만4385㎡ 규모로 학습관, 음악실, 미술실, 스튜디오, 수영장, 농구장, 기숙사, 의료센터 등 최첨단시설을 갖췄다. 학생 정원은 1508명이며 현재 658명이 재학중이다.

NLCS 제주 캠퍼스 전경. / 사진제공=NLCS Jeju © News1


◇영국 본교와 동일한 교육 시스템

NLCS 제주가 내세우는 장점은 영국 본교와 동일한 교육 시스템이다. 본교의 뛰어난 학업적 성공 비결이 교육 이념과 교육 과정의 특성에 기반을 두고 있다는 점에서다.

본교는 단순한 학업 성취를 떠나 학생들이 끊임없이 도전하는 정신과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가질 수 있도록 격려해 학업 성적이 부수적으로 따라올 수 있도록 가르친다.

이를 NLCS 제주가 그대로 이어받았다는 게 NLCS 제주의 설명이다.

수업은 탐구 중심의 학습 토론과 활동에 중점을 두고 교사들은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과 분석력, 지적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수업을 진행한다. 학생들 스스로 학습에 대한 열정이 고취돼 명문 대학 진학과 사회 전문인으로 성장하게 된다.

또하나의 장점은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을 꼽는다.

전체 정원 중 내국인 입학 비율을 최대 30%로 제한하는 외국교육기관과 달리 해외 체류 경험이 없어도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국내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외국으로 떠나지 않아도 현지와 동일한 환경과 수준에서 공부할 수 있으며 세계 유수의 대학에 지원할 수 있는 준비가 가능하다.

◇일대일 개인형 맞춤 관리

학생들의 책임감과 강한 자부심 배양을 최우선 과제로 둔다는 점도 NLCS 제주의 특징이다.

매 학기초에 모든 학생들은 각자 자신 있는 주제로 학급 내에서 발표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발표 활동이 익숙해진 후에는 강당에서 발표하게 된다.

끊임없는 참여수업과 다양한 발표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감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배움의 주체가 된다.

학생을 중심으로 학부모와 교사 간에 적극적이고 원활한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도 특징 중 하나다.

튜터 시스템을 통해 학생의 자질을 파악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 학생이 친구들과의 문제로 어려워하는 경우 교사와 학부모, 친구가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다.

NLCS 제주 캠퍼스 전경. / 사진제공=NLCS Jeju © News1


◇다양한 교과 외 활동 및 주말 활동

아울러 학생들이 교실 바깥에서 성공과 성취를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과외 활동을 지원하는 것도 장점으로 꼽는다. NLCS 제주는 현재 100개 이상의 클럽·동아리 활동을 제공한다.

학생들은 월요일 방과후 노래, 축구, 창의적인 글쓰기, 연설과 같은 하우스 대항전에 참여하고, 화요일~목요일에는 체스, 도자기 공예, 스포츠, 오케스트라 리허설 등 전문적인 클럽활동을 펼치게 된다.

토요일에도 태권도, 스쿠버 다이빙, 승마, 산악자전거 등 한가지를 선택해 한 학기 동안 활동하게 된다.

영국 본교와 마찬가지로 토론, 세미나 등으로 구성된 학생회가 매주 진행되며 외부연사를 초청해 다양한 주제에 대한 연설을 듣기도 한다.


skp92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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