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근로환경 맞는 ‘자전거-대중교통’ 연계 프로그램 마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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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주간 연속2교대 시범운영에 들어간 첫날인 지난달 7일 오후 3시40분 1조 근로자들이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고 있다. 2013.1.7/뉴스1 © News1 노화정 기자

울산지역 기업체의 출퇴근 시간대 변화로 교통혼잡이 우려되는 가운데 자전거와 대중교통을 연계한 도심 교통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울산발전연구원 권창기 박사는 29일 '도시환경브리프 24호'를 통해 "현대차 울산공장 주간연속 2교대제가 3월 4일 본격 시행됨에 따라 특정 출퇴근 시간대 교통불편 및 혼잡에 대한 우려가 예상된다"며 "향후 지역 내 대형사업장의 근로환경 변화에 대비해 출퇴근 교통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정책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권 박사는 이에 대한 방안으로 자전거와 대중교통을 연계한 도심 교통 프로그램 마련을 제안했다.

권창기 박사는 "최근 설문조사에서 자전거 이외 주로 이용하는 교통수단으로 전체 응답자 중 절반 정도가 자가용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특정시간에 출퇴근하는 산업체 근로자들을 교통혼잡 막기 위해 주요 대중교통 연계지점에 자전거 보관소를 설치하는 등 '자전거-대중교통' 연계 프로그램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bluewater20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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