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날 새벽 불산 누출이 발생해 협력사 직원 5명이 오전 4시46분께 수리를 완료했다. 이들 중 한명이 아침 7시30분께 고통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사망했다. 나머지 4명은 치료 후 귀가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협력사 직원이지만 유명한 달리한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에게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치료 중인 분들의 조속한 회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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