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는 15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한국방송협회 등 방송통신 관련 17개 협회 등과 함께 2013년 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황식 국무총리, 이계철 방송통신위원장,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권은희 의원을 비롯해 통신사업자연합회장 이석채 KT 대표, 전파진흥협회장 신종균 삼성전자 정보모바일(IM) 사장, 이기주 한국인터넷진흥원장, 양휘부 케이블TV방송협회장 등 방송·통신분야 인사 500여명이 참석했다.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축하메시지를 통해 "방송통신 분야는 21세기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방송통신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창조경제의 기틀을 마련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축사를 맡은 김황식 국무총리는 "방송통신을 포함한 IT산업이 우리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우리나라의 미래"라며 "방송통신 분야에서 만든 혁신의 에너지를 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키자"고 했다.

이계철 방송통신위원장은 "방송통신 융합시대에 맞춰서 법과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며 "올해에는 콘텐츠와 플랫폼, 네트워크, 기기를 아우르는 상생의 방송통신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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