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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해외 영어 체험 프로그램 운용

초․중생 100명 선발, 20일간 호주서 홈스테이

(충북=뉴스1) 장동열 기자 | 2013-01-10 01:35 송고

충북 청원군은 군내 초,중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해외 영어체험 프로그램을 운용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청원교육지원청과 함께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남호주 교육청을 방문해 해외 영어체험학습의 교육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한다.
이번 방문은 군이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추진중인 ‘해외 영어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 남호주교육청의 초청으로 이뤄진 것이다.

‘해외 영어체험 프로그램’은 군내 초․중학생 선발, 20일동안 호주에서 홈스테이하며 애들레이드시 10개 공립학교의 교육 과정에 참여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군은 해외 영어체험 프로그램 지원 1억원을 포함, 총 21억원을 공교육 경쟁력 강화와 인재 양성에 투입할 계획이다.
남호주교육청 방문 후에는 20일까지 시드니 근교 농업특구와 시드니 시청, 아그로돔 유기농 시설을 견학한다.

이종윤 청원군수는 “자라나는 아이들이 세계 무대를 누비며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 없는 지원정책을 펼치겠다”며 “이와 함께 호주 선진 영농 시설 방문해 우리 지역에 접목할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pine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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