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 산업 >

다날, 스마트폰 직불 결제 서비스 시작

(서울=뉴스1) 서송희 기자 | 2013-01-08 12:39 송고
© News1


스마트폰의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바코드 계좌이체 결제서비스인 '바통 직불결제 서비스'가 8일부터 시작됐다.
휴대폰 결제 기업 다날은 금융결제원과 협력해 바코드 결제 솔루션 '바통(BarTong)'에 은행 계좌이체 결제를 도입하고 스마트폰 직불결제를 한다고 밝혔다.

바통 직불결제 서비스는 소비자가 오프라인 매장에서 바로 은행 계좌이체로 결제 할 수 있는 전자지갑 서비스로 스마트폰에서 체크카드처럼 사용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폰의 '바통' 앱에서 일회용 바코드를 생성해 가맹점의 바코드 리더기로 인식시키면, 미리 등록해 놓은 은행 계좌에서 해당 금액이 자동으로 출금된다.

바통 직불결제는 22개 은행과 17개 금융투자회사 등 국내 모든 은행계좌 및 증권사 CMA 계좌에서 이용 할 수 있다. 사용자는 바통과 금융결제원 공식 앱을 다운받아 1일 30만원 미만 한도에서 연중무휴 24시간 결제 가능하다.

매번 새롭게 생성되는 1회용 바코드는 2분의 유효시간 경과 후 자동으로 파기되며, 사용자는 계좌번호 등 자신의 금융정보를 노출시키지 않고 안심하고 결제 할 수 있다. 바통 직불결제 서비스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결제 가능하고, 소득공제율이 30%로 높다는 점이 사용자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맹점에서도 별도의 POS 단말기 등을 설치 할 필요 없이 기존의 바코드 리더기만 있으면 직불결제가 가능하다. 신용카드 등 타 결제수단 대비 저렴한 수수료 역시 직불결제 서비스의 장점이다.


song65@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