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국민대…3D 디자인 솔루션 40억원 어치 기증 받아

(서울=뉴스1) 박현우 기자 | 2012-12-18 03:45 송고
국민대의 상징 '용두리'(국민대학교 홈페이지) © News1


국민대가 다쏘시스템코리아로부터 공업디자인학과 교육실습에 쓰일 3D 설계솔루션 40세트(약40억원 어치)를 기증받는다.
국민대학교는 20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다쏘시스템코리아와 '디자인 분야 산학협력과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조인식'을 갖고 '카티아 V6(CATIA V6)' 라이센스 40세트를 제공받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산학협력에는 △의료기기와 우주항공·로봇 관련제품 디자인을 위한 협력 프로그램 △카티아 V6 기초 및 글로벌 디자인 프로세스 △다쏘시스템과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등 디자인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는 내용도 포함된다.

또 다쏘시스템코리아는 3D 기반 디자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지원도 해줄 예정이다.

국민대는 이번 산학협력으로 의료기기와 우주항공·로봇 디자인 분야의 전문성, 컨셉디자인·디지털디자인 프로세스 분야의 영향력 등을 높여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이 융합된 교육체계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유지수 국민대 총장은 "앞으로 다쏘시스템과 함께 디자인 컨테스트, 국제 공동프로젝트, 데모, 네트워킹 등 다양한 협력을 지속해 국내 디자인 경쟁력 향상과 전문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hwp@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