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선 할머니(87)가 12일 오전 7시께 별세했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는 이날 김 할머니가 오랫동안 입원한 상태였다며 노환으로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발인은 오는 14일 강서중앙장례식장에서 가족장으로 거행된다.
이로써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생존자는 59명으로 줄었다.
한편 김 할머니가 별세한 이날도 일본대사관 앞에서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수요정기집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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