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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네티즌연대 “정권교체 위해 문재인 지지”

(울산=뉴스1) 이상길 기자 | 2012-12-11 02:14 송고
울산지역 미권스와 언소주, 시민광장, 문사모, 노사모로 구성된 울산네티즌연대가 1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합동기자회견을 갖고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News1 이상길 기자

미권스와 언소주, 시민광장, 문사모, 노사모로 구성된 울산네티즌연대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울산네티즌연대는 1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공동회견을 갖고 “정권교체를 위해 국민후보인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실시된 회견에서 이들은 “울산네티즌연대는 인터넷과 삶의 현장에서 살아가고 있는 다양한 울산시민들로 구성된 모임”이라며 “이번 대선은 민주정부를 되찾고 통일을 향한 길로 돌아설 절호의 기회기에 국민후보인 문재인을 통해 우리의 염원을 실현코자 이 자리에 모였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낡은 정치와 새정치, 부패와 청렴, 부자와 서민, 전쟁과 평화, 가짜 경제민주화와 진짜 경제민주화 속에서 이제 분명한 선택의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며 “우리는 국민후보 문재인을 도와 국민적 여망인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또 “새누리당의 몸통인 박근혜 후보의 당선은 MB정부의 정권연장으로 지난 5년간 민주화와 인권을 후퇴시키고 민생과 남북관계를 파탄 낸 MB정권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에 대한 심판의 장이 돼야 한다”며 “박근혜 후보를 통한 정권연장에 반대한다”고 역설했다.

이들은 “앞으로 울산네티즌연대는 인터넷과 삶의 현장에서 가능한 모든 방법을 통해 문재인 지지 및 지원운동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울산시민들도 투표에 반드시 참여해 정권교체를 위해 문재인 후보에게 힘을 모아줄 것”을 호소했다.

한편, 미권스는 '정봉주와 미래권력들', 언소주는 '언론소비자주권국민캠페인', 문사모는 '문재인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노사모는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을 의미한다.

현재 전국 단위로 활동 중인 인터넷 모임으로 울산에서도 카페를 통해 정보를 주고받거나 오프라인 상에서 모임을 가지며 활동 중이다.


lucas0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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