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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 공무원' 주원, 카리스마 넘치는 사격 현장 스틸 공개

(서울=뉴스1) 김수완 기자 | 2012-12-04 05:04 송고
MBC 드라마 '7급 공무원'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7급 공무원'의 주인공인 한길로(주원 분)가 국정원 요원으로 변신한 스틸사진이 공개됐다.

4일 공개된 스틸사진에서 주원은 방탄복을 입고 날카로운 눈빛으로 총을 겨누고 있다.

첫 촬영현장에서의 코믹하고 능청스러운 길로의 모습은 찾아 볼 수 없고 진지한 표정으로 총을 겨누는 모습에 비장함마저 느껴진다.

주원이 연기하는 '한길로'는 어릴 적 영화 '007'을 본 후 국정원 요원이 되기를 꿈꾸며 사격, 격투, 자동차 레이스 등 요원이 되기 위해 노력한 인물이다.

이날 스틸로 공개된 장면은 길로가 공식적인 요원이 되기 이전의 모습으로 사격이 취미생활이 될 만큼 요원의 꿈이 간절한 길로의 모습을 보여준다.

주원은 "방탄복을 갖춰 입으니 왠지 비장한 느낌이 들었다"며 "이번 드라마를 통해 재밌고 능청스러운 모습뿐만 아니라 카리스마있고 진중한 모습까지 두 가지 모습을 모두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7급 공무원'은 국정원 신입요원들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비롯해 조직 내에서 일어나는 갈등과 에피소드를 그린 드라마로 최강희, 주원, 황찬성, 김민서 등이 출연한다.

영화 '7급 공무원'의 원작자인 천성일 작가와 '동이', '로열패밀리' 등을 공동연출한 김상협 감독이 손을 잡았다.

드라마 '보고싶다' 후속으로 2013년 1월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abilityk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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