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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30여개 장애인단체 문재인 지지 선언

(전주=뉴스1) 김춘상 기자 | 2012-12-04 02:15 송고

전북지역 일부 장애인 단체들이 4일 "국민명령 1호 정책 '장애인 등급제 폐지' 및 장애인 정책공약을 문재인과 함께 이뤄내겠다"며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사)전북신체장애인협회 등 38개 장애인 단체는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 후보가 대통령 당선시 첫 국무회의에서 행정명령으로 '장애인 등급제 폐지'를 공표하겠다는 약속을 믿는다"면서 이 같이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MB정부는 국가인권위원회를 축소해 장애인차별금지법을 무력화시키고 장애인복지예산의 축소, 기만적인 MB식 장애인연금제도 등 장애인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조차 없는 장애인 죽이기 정책으로 일관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MB정부 5년간 후퇴한 복지정책을 바로 잡고 소외되고 열악한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대통령은 '사람이 먼저다'라고 말하는 사람냄새 물씬 풍기는 문재인 후보뿐이라고 확신한다"면서 문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mellotr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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