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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네티즌연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

(인천=뉴스1) 주영민 기자 | 2012-12-03 04:23 송고
3일 인천네티즌연대는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News1

제18대 대선을 앞두고 인천네티즌연대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며 출범을 선언했다.
인천네티즌연대는 3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필코 이뤄야할 정권교체, 인천네티즌연대가 앞장선다’라는 회견문을 발표하고 문재인 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연대는 “19일 치러질 대선은 민주정부를 되찾고 통일을 향한 길로 돌아설 절호의 기회”라며 “문재인 후보는 공평하고 정의로운 나라를 세워갈 적임자로서 서해 평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남북평화 공존과 공동번영으로 전쟁의 불안에서 한반도를 해방시키겠다는 공약을 천명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민은 없고 정치공학만 있는 현실정치에 환멸을 느껴온 국민에게 문재인과 안철수 두 후보의 단일화 행보는 기대와 희망을 심어주는 신선한 사건”이라며 “이제 여세를 몰아 대선에서 승리를 거둬야 할 과제가 우리 앞에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연대는 “죽음을 넘나드는 고난 속에서도 민주주의에 대한 신념을 지팡이 삼아 인내와 도전을 멈추지 않았던 김대중 전대통령과 원칙과 상식을 앞세워 고난의 길을 자처하면서도 민주주의의 보루가 되고자 했던 노무현 전대통령이 남겨 준 유산위에서 문재인 후보는 새로운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두 대통령이 간 길을 이어 가고 못 다한 염원을 성취해야 한는 엄중한 과제가 우리 앞에 놓여 있음을 기억한다”며 “문재인 후보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표명하고 민주정부를 수립하는 날까지 활동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인천네티즌연대는 인천지역 국민의 명령, 노사모, 두드림, 문풍지대, 미권스, 운동초심, 행동하는시민모임 등으로 구성됐다.


jjujul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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