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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연구원,자동차 운전자 졸음방지 스마크폰 앱 개발

(부산ㆍ경남=뉴스1) 강진권 기자 | 2012-11-30 02:58 송고


부경대 이분진 연구원. 사진제공=부경대 © News1



부경대에서 활동하는 말레이시아 연구원이 자동차 운전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안전운전을 돕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 개발됐다.

부경대학교 전자공학과 USN연구실 이분진 연구원(28·말레이시아)이 개발한 이 어플리케이션은 운전자의 심전도, 혈압, 눈 깜박임과 자동차의 속도, 실내온도를 측정해 스마트폰으로 전송한다.

자동차 핸들에 부착된 센서와 운전자 앞에 설치된 스마트폰 전면 카메라를 통해 전송된 각종 데이터는 이 어플리케이션에 표시된다.
운전자의 눈 깜박이는 속도가 느려지며 졸음운전의 징후가 보이거나 운전자의 상태에 변화가 생기면 스마트폰 화면에 경고 메시지를 띄워 안전운전을 유도한다.

이 연구원은 이 내용을 연구한 논문 '운전자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 기반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최근 제주대학교에서 열린 2012 한국센서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정완영 지도교수(전자공학과)는 “이 연구는 다양한 센서를 활용해 스마트폰과 연계함으로써 새로운 기능의 어플리케이션을 구현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국센서학회 학술대회에서 정완영 교수와 전자공학과 탄이용, 정상중 씨가 공동 저자로 참여한 논문 '마우스맥파 센서에서의 동잡음 제거기술'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부경대 이분진 연구원이 개발한 졸음방지 어플리케이션 화면. 사진제공=부경대 © News1


jkk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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