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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서문교·남사교·영운소교 노후

(충북=뉴스1) 이용민 기자 | 2012-11-26 00:08 송고

충북 청주시 서문교와 남사교, 영운소교 등 일부 교량이 노후돼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 상당구는 관내 교량 및 주요 토목시설물을 정기점검한 결과 산성터널, 사천소교, 보살교 등 A등급(우수) 10개, 팔결교(상,하), 장평교, 모충교 등 B등급(양호) 43개, 서문교, 청남교, 제2운천교 등 C등급 29개로 대체로 양호한 상태를 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서문교, 남사교, 영운소교 등 일부교량에서는 콘크리트 파손, 재료 분리, 열화 등 노후화 현상이 발견됐다.

상당구는 점검 결과 응급조치가 필요한 시설을 도로기동반과 함께 응급보수했다.

장·단기 조치가 필요한 시설은 위험요소 해소 대책을 마련하고 예산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상당구 건설과 관계자는 "교량 및 주요시설물이 결함이 생기면 대형 재난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커진다"며 "2013년 정밀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예산을 확보해 보수·보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ee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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