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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파업 대비 포항시 전세버스189대 대기,.경주는 파업불참

(포항,경주 =뉴스1) 최창호 기자 | 2012-11-21 01:28 송고

하루 앞으로 다가온 버스파업에 대비, 경북 포항시가 전세버스 189대를 투입하는 등 비상운송 대책을 마련했다.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가 택시를 대중교통에 포함시키는 법률안이 상정될 경우 22일 0시부터 전면 파업에 들어간다고 선언한데 따른 것이다.
포항시는 파업 기간 버스요금을 일괄 1000원으로 정하고 환승은 하지 않기로 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오지 노선에 임시 운행할 수 있도록 업계와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현재 포항지역 유일의 버스업계인 신안여객은 195대를 운행 중이다.
경주지역 버스업계는 경주시와 회의를 열어 "파업에 동참하지 않기로 했다"고 경주시 관계자가 전했다.

그러나 경주시는 법률안이 본회를 통과할 경우 버스업계가 파업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힌 만큼 후속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경주지역에는 현재 156대의 시내버스가 운행 중이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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