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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지스타에서 PC·모바일 게임 전략 발표

(서울=뉴스1) 김의진 기자 | 2012-11-09 10:14 송고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에서 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다음에서 앞으로 추진할 게임 사업 전략과 주요 라인업 등을 발표했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서 다음은 "모바일 게임 라인업을 확보하고, 온라인 스포츠 게임 개발 등에도 주력할 것"이라며 이와 관련한 세부 전략을 발표했다.
먼저 모바일 게임을 확보하는 전략으로는 세계적 인기작을 포함한 10여종의 모바일 게임을 자체 플랫폼을 통해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간편한 조작 방법으로 인기몰이 중인 '하이퍼 캐주얼 게임'도 잇달아 출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다음은 자사 SNS '마이피플'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PC 온라인 분야에서의 '스포츠 타이틀 집중 전략'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키로 했다. 관련 라인업으로는 현재 온네트가 개발 중인 골프게임 '투어 골프 온라인'이 있으며, '리얼사커 온라인2'와 다음이 자체 개발한 야구 게임 '라인업(가칭)'도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ejkim@news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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