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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100년 후 후손에 보여줄 타임캡슐 묻는다

(대전ㆍ충남=뉴스1) 홍석민 기자 | 2012-11-02 07:05 송고

천안시가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2013년 타임캡슐'을 설치키로 했다.

이번 타임캡슐은 천안의 역사와 현주소를 담은 자료를 생생하게 후손에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타임캡슐에 수장 보존해 100년 후 후손들이 천안의 역사를 이해하고 지역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자료를 수집키로 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수집 대상은 각종 분야별로 천안을 대표하는 자료로 천안의 근·현대 사건, 역사, 인물 등 관련자료과 도시모습, 시민생활, 사회문화 자료·물품, 지역에서 독특하게 전해오거나 전수가 어려워 사라질 수 있는 자료나 물품, 주요사업 등 역사적 교훈으로 전수할 가치가 있는 자료나 물품 등이다.

또 자료형태는 발간·인쇄물, 기념물, 영상물 등 특정 형태에 제한이 없으며, 시에서 기존 자료를 CD, USB, 마이크로필름 등에 저장, 무게 및 부피를 최소화 계획이다.

시는 시승격 50주년 기념행사일인 2013년 5월 10일 타임캡슐을 설치하고, 시승격 150주년(100년 후)인 2113년 5월 10일 개봉할 계획이다.
설치장소는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추진위원회에서 천안의 역사성과 상징성이 높은 장소를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2월 20일까지 시청 총무과나 가까운 읍·면·동에 접수하면되고, 기증자가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 공무원이 출장 접수할 계획이다.

문의 천안시청 총무과 (041)521-5216.


design041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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