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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제9회 인터넷리더십 프로그램 개최

(서울=뉴스1) 서영진 기자 | 2012-10-10 00:41 송고

다음세대재단은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제주도 다음 본사 사옥에서 전국 지역아동센터 운영자를 대상으로 제9회 '인터넷 리더십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터넷리더십 프로그램은 비영리 단체의 운영자들이 빠르게 변하는 미디어 환경과 소통 방식을 받아들이는 것을 돕기 위해 다음세대재단이 2008년부터 시작한 행사다. 지금까지 시민사회 운동가, 사회적 기업가, 풀뿌리 운동가, 지역 사회복지사, 외국인 이주노동 운동가, 자원봉사센터 운영자 등 총 300여명이 참여했다.

올해에는 한동우 강남대학교 교수, 양석원 코업 대표, 정지훈 관동의대 명지병원 IT융합연구소장, 김태형 다음커뮤니케이션 미디어기획팀장 등이 강사로 나선다. 이들은 소통과 소셜네트워크 미디어 활용, 웹 서비스, 온라인 모금 등과 관련된 강의를 한다.

방대욱 다음세대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아동과 청소년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것"이라며 "비영리 단체의 운영자들이 고민해야 하는 리더십에 대한 내용도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고 말했다.

올해 인터넷 리더십 프로그램에서 진행된 모든 강의 자료와 영상자료는 행사가 끝난 12일 이후 허브인 체인지온 홈페이지(changeon.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artj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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