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의 스마트한 아빠' 화제…"유도심문이 경찰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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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의 스마트한 아빠'가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외국의 스마트한 아빠'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다.

이 사진은 두 사람이 주고 받은 문자를 캡쳐한 것으로 아빠가 딸의 남자친구가 있는지 없는지를 확인하는 내용이다.

해당 게시물을 보면 아빠는 모르는 번호로 딸에게 "남자친구 있느냐"고 물어보고 딸은 "있는데 누구시죠?"라는 대답을 한다.

이에 대해 아빠는 "아빠인데, 주말에 집에 와서 얘기 좀 하자"고 답장을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아빠는 또 모르는 번호로 "남자친구 있느냐"고 물어보고 딸은 "아직 없는데 누구시죠?"라고 보낸다.

아빠가 "네 남자친구인데, 내가 남자친구라는 것을 부끄러워하다니 실망이다"라고 거짓말로 답한다.

깜짝 놀란 딸이 "자기야 미안. 아빠인줄 알았어"라고 솔직히 털어놓자 아빠는 "그래 나다. 이번 주말에 오랜 대화를 하자"고 경고성 메시지를 보내 '큰 웃음'을 선사했다.

네티즌들은 "유도심문이 이 정도면 경찰해도 된다", "딸이 완전 당황했을 것 같다", "딸 바보가 따로 없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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