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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公 전남본부, 스마트폰 QR코드 익명제보 ‘셀프클린 시스템’ 도입

(광주=뉴스1) 김한식 기자 | 2012-09-04 05:09 송고
© News1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행윤)가 부패방지와 윤리경영 확대를 위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QR코드를 도입, 익명제보가 가능하도록 ‘셀프클린 시스템’을 5일부터 운영한다.
셀프클린 시스템이란 조직 내외부의 다양한 익명제보를 토대로 자체 부패문제를 조기에 발견해 피드백이 가능하도록 투명한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고안된 제도이다.

3차원 바코드인 QR코드는 빠른 응답(Quick Response) 시스템이라는 뜻으로 대용량 정보를 담을 수 있고 빠른 속도로 반응한다는 점, 그 자리에서 상세한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편리함 때문에 스마트 폰 보급 속도에 맞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비효율적 운영체계나 내부 부정부패, 고충 상황 등이 있을 때 QR코드를 찍으면 익명신고창이 뜨고 접수된 제보 내용은 24시간, 실시간으로 메일과 단문문자메시지(SMS)를 통해 경영진에 통보된다. QR코드 이용과 함께 전남본부 홈페이지의 셀프클린 익명신고 베너창도 동시에 운영해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이번 QR코드를 찍어 접수하는 내용은 IP추적이 불가능한 서버를 통해 제보되어 철저한 익명성 보장과 실시간 전달로 강력한 부패방지와 사고 예방 기능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행윤 본부장은 “이번 시스템의 도입으로 조직의 문제점을 사전에 발견해 보완함으로써 자율적 피드백을 통한 윤리경영기반이 조성될 것”이라며 “올바른 윤리의식을 토대로 한 자율적 청렴실천과 본연의 업무에 더욱더 충실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hs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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