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촌유학이란 서울 등 수도권 도시의 학생들이 1년간 농·산촌마을에 있는 작은 규모의 공립학교로 전학해 시골살이를 경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전국 약 30곳에서 실행 중이다.
농·산촌유학은 아토피 치유 등 아이들의 건강개선 효과는 물론 인성교육, 환경생태교육, 공동체 교육 등에 좋은 교육적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폐교 위기의 시골 작은 학교와 마을공동체를 살리는 효과를 냄으로써 공립 대안교육과 도농상생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다.
농·산촌유학은 기숙, 방과 후 생활의 운영형태에 따라 두 가지를 모두 유학센터에서 관장하는 센터형, 두 가지를 농가에서 주관하는 농가형, 기숙은 농가에서 방과 후 생활지도는 센터에서 하는 복합형의 세 가지가 있다.
이번 곽 교육감이 방문하는 별빛산골유학센터는 복합형 유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15명이 대도시에서 송화초등학교로 전학해 유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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