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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사랑의 계란 35만개 전달식' 개최

(서울=뉴스1) 방혜정 기자 | 2012-07-31 02:17 송고

서울시는 서울시립 마포 노인 종합 복지관에서 31일 오전 11시부터 낮 12시까지 '사랑의 계란 35만개 전달식'을 개최한다.

시는 양계 농가에서 직송된 계란 35만개를 25개구에 설치된 노인·아동 무료급식소 222개소 2만 6874명에게 무료로 전달 한다.
이번 나눔 행사는 서울시와 농협중앙회,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가 함께 계란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 농가를 살리고 저소득층 노인 무료급식 대상자와 지역 내 아동들에게 영양급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최근 계란 공급 증가로 계란의 값이 떨어져 산란계 사육농가는 개당 81원으로 출하되고 있다.

계란의 생산원가는 개당 120원이다. 계란 가격은 전년대비 5월에는 17%, 6월 23%, 7월 현재 30%로 하락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남성우 축산대표, 오정길 한국양계농협조합장, 최광식 서울시노인복지관협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달식이 끝난 후 서울시와 농협중앙회, 계란 자조금 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경로식당 무료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행사로 장기간 계란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를 지원하고, 계란 소비촉진 운동을 확산 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bhj26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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