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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조선족 6살 여자아이 강간 계획" 글에 누리꾼 충격

(서울=뉴스1) 김현아 기자 | 2012-07-10 01:58 송고



디시인사이드에 올라온 일베닷컴 '조선족 여자아이 강간 계획' 캡쳐. © News1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조선족 여자 어린이를 성폭행하겠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벌어졌다.


지난 9일 밤 인터넷 커뮤니티 '일베닷컴'에 '몇일 후에 6살 조선족 여자아이를 강간할 계획이다. 질문 받는다'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내용은 제목 그대로 오는 13일 글쓴이의 집 앞에 거주하는 6살 여자아이를 강간하겠다는 것이다.


범행을 위해 미리 창문 쪽 가스 배관 등을 타고 건물 안에 들어가거나 가족들의 귀가 시간 등을 알아봤다는 글쓴이는 "맘에 안 들면 눈을 가리고 쇠꼬챙이로 멱을 끊어놓을 생각을 마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적었다.


글 밑에는 다양한 댓글이 달렸다. "같이 하자. 진짜로", "걸리지 않기 위해선 다음과 같이 준비한다" 등 글쓴이에게 동조하는 글을 올린 이가 있는가 하면 "그만 둘 생각 없냐", "개념없는 새X들 똑같이 행동하네" 등 글쓴이를 말리거나 꾸짖는 댓글도 있었다.


현재 해당글은 삭제된 상태다. 하지만 몇몇 누리꾼들이 글 내용을 캡쳐해 다른 커뮤니티에 올리면서 누리꾼들 사이에 '조선족 여아 강간 계획' 글이 알려지게 됐다.


글을 본 누리꾼들은 충격적이라는 반응이다.


"저게 인간새끼가 꺼낼 수 있는 발상인가?", "뇌랑 똥이랑 물물교환했나", "신고해야 할 수준이다", "콩밥을 먹어봐야 정신 차릴 듯", "사이코패스 같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문제의 글이 올라온 일베닷컴은 지난달에도 강간을 모의하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빚어졌던 곳이다. '여자 합법적으로 강간하는 방법 생각해봄'이란 제목으로 올라온 이 글에는 한 명이 여성을 강간한 뒤 다른 한 남성이 이를 말리는 척하면서 피해 여성을 돌려보내면 경찰에 신고 당하지 않고 안전하게 강간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