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호우주의보로 청계천 통행 제한…공무원 1단계 비상근무

기상청은 호우주의보와 함께 이날 오후 3시를 기해 중랑, 성북, 강북, 도봉, 동대문, 노원구 6개 자치구에 산사태예측발령을 내렸다.

이날 오후 5시 현재 서울에는 평균 47㎜의 비가 내렸고 누적 강우량은 북악산이 96.5㎜로 가장 많았다. 중랑구에선 오후 4~5시 사이 41.5㎜의 폭우가 쏟아져 시간당 최대 강우량을 기록했다.

올해 들어 서울의 누적 강수량은 총 365㎜로 평년 511.8㎜의 72% 수준이다.

서울시는 "오늘 저녁 집중호우 가능성이 있다"며 이날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25~49㎜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6일 오전 예상강우량은 10~24㎜ 수준이다.

서울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팔당댐 방류량이 초당 584㎥로 늘면서 잠수교 수위도 3.19m까지 높아졌고, 청계천 시점부~황학교 구간이 오후 12시20분부터 통행이 제한되고 있다.

새벽기습 폭우로 중랑구에서 7건, 오전 9시 이후 집중호우로 종로, 도봉, 은평구에서 5건의 배수 지원요청이 들어왔다.

서울시는 5일 밤부터 6일 새벽 사이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예상됨에 따라 1단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pt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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