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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주인 폭행한 불법체류 조선족 구속

(대전`충남=뉴스1) 육심무 기자 | 2012-07-04 01:33 송고

대전서부경찰서는 4일 식당에서 무전취식 후 외상값을 달라는 식당주인을 폭행한 조선족 불법체류자 마모(54·주거부정)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마씨는 지난달 15부터 30일 사이 대전시 서구 복수동 모식당에서 신모(52·여)씨가 밀린 외상값을 달라고 요구하자 “죽여버린다”며 흉기로 옆구리를 찌르고, 식당 집기류를 파손해 30만 원 상당의 피해를 입히는 등 상습적으로 폭력을 행사한 혐의이다.
마씨는 2000년 5월 입국 후 2004년 4월 체류기간 만료된 불법체류자로, 2009년 10월 중순경 서울 모식당에서 이모(조선족)씨의 외국인등록증을 훔쳐 자신의 사진을 붙여 위조하는 수법으로 불법체류자 단속을 피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smyo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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