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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쇼미더머니' 힙합의 부흥을 꿈꾸다

(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 | 2012-06-23 07:39 송고
Mnet '쇼미더머니'© News1


대한민국 내로라 하는 래퍼들의 출연으로 기획 단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던 케이블채널 Mnet의 '쇼미더머니'가 22일 오후 11시 베일을 벗었다.
'쇼미더머니'는 매 공연 마다 상금 1000만 원이 걸려 있으며 청중 평가단이 원하는 음악가에게 지원금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1차 예선을 통과한 1000여 명 중 21명의 참가자를 선발하는 2차예선 과정이 공개됐다.

2차 예선은 개인 참가자들이 2인 1조로 한 팀을 이뤄 비트와 랩을 창작해 직접 프로래퍼들 앞에서 공연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힙합의 거장들인 가리온, 더블K, 미료, 45RPM, MC스나이퍼, 버벌진트, 주석, 후니훈이 심사위원으로 나섰다.
'쇼미더머니'는 방송이 끝난 다음 날인 23일까지도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 2위에 랭크되는 등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누리꾼들은 "아 어떡해, 쇼미더머니 진짜 너무 재밌어. 역시 난 랩이 너무 좋다", "다음 주도 쇼미더머니 본방사수", "우리나라 음악에서 힙합이 소외된 것 같았는데... 이런 프로그램이 나와서 무척 기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가수 이효리 역시 2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난 아직 힙합이 좋은가봐. show me the money(쇼미더머니) 재밌다"는 글을 올렸다.


news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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