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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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반딧불이 자연서식지 복원 최초 성공

애반딧불이 성충© News1


서울시가 청정한 곳에서만 서식 가능한 반딧불이 자연서식지를 길동생태공원에서 최초로 복원하는데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길동생태공원내 반딧불이 서식복원지에서 지난해 방사한 애반딧불이의 비행과 짝짓기, 애벌레의 먹이활동 등이 지난 6월초부터 관찰됐다"며 "자연복원이 성공적으로 이뤄진 것"이라고 밝혔다.


2004년부터 반딧불이 인공증식과 서식처 복원을 진행해 온 길동생태공원은 지난해 자체 대량 사육기술로 생산된 성충 7000마리와 유충 2만 7000마리를 방사해 자연 번식을 시도한 결과 올 6월 10일경 애반딧불이 성충의 야간군무를 관찰했다.


2010년 태풍 곤파스 피해지역에 애반딧불이 먹이인 다슬기, 민달팽이가 서식 할 수 있는 논·습지 6개소(500㎡)등의 서식환경을 조성한 게 성공의 큰 요인이 됐다는 시의 설명이다.


길동생태공원측은 반딧불이 관찰은 6월 초순~7월 중순까지 가능하며 6월 하순경 가장 화려한 야간 비행을 관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명 '개똥벌레'로 불리는 반딧불이는 스스로 빛을 내는 유일한 야광곤충으로 1982년에 천연기념물 322호로 지정됐다



 

pjy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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