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는 23일 가정위탁 아동 및 위탁 부모, 관계자 등 20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며 격려했다.
 
 
김윤옥 여사는 "대통령도 무척 어려운 어린 시절을 보냈다"며 "그러나 힘든 때일수록 꿈을 잃지 않으려 노력했고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애썼다. 꿈을 잃지않고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습관덕분에 오늘 날 대통령까지 될 수 있었는지도 모르겠다고 말씀하신다"고 말했다고 이길호 청와대 온라인대변인이 전했다.
 
 
이어 "지금은 조금 다른 환경에 있지만 여러분에게는 멋진 내일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조금 더 힘을 내기 바란다"며 "저와 대통령도 여러분에게 작은 힘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또 "여러분이 가진 꿈이 바로 우리 모두의 미래가 된다"며 "언제나 크고 귀한 꿈을 가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여사는 "그 어떤 가족보다 큰 사랑을 나누시는 분들이라 꼭 한번 모시고 싶었는데 가정의 달이자 청소년의 달인 5월에 함께 하게 돼 더욱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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