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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3 선주문 "벌써 1000만"…출시 전부터 돌풍

출시 전에 갤럭시 노트 6개월 판매량 따라잡아

(서울=뉴스1) 서영진 기자 | 2012-05-16 07:15 송고

 

삼성전자 갤럭시S3 발표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이 5월 3일 영국 런던에서 '갤럭시SⅢ'를 공개하는 모습. © News1 (서울=뉴스1)


삼성전자(대표 최지성)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Ⅲ가 출시도 전에 텐밀리언셀러(1000만대 판매)에 오를 전망이다.

 

16일 통신업계 복수 관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5월 3일 갤럭시SⅢ 공개 후 2주 남짓한 기간 동안 전 세계 이동통신사와 대형 전자제품 매장으로부터 1000만대의 이르는 선주문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5월 29일 영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 145개 나라, 296개 이동통신사를 통해 갤럭시SⅢ를 공급할 계획이다.

 

공급처는 전작인 갤럭시SⅡ보다 2배 늘어났고 선주문량은 3배가 증가한 수치다. 갤럭시SⅡ의 선주문량은 300만대였다.

 

이 관계자들은 "대형 양판점 등에서 많은 물량을 선주문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수치 산정은 어렵지만 공급처가 2배 늘어난 것을 감안하면 불가능한 주문량은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이 같은 주문량은 2011년 11월 출시된 갤럭시 노트의 6개월 판매량(공급기준)을 출시도 하기 전에 따라잡은 것이다.

 

이 같은 기세면 갤럭시SⅢ는 출시와 동시에 갤럭시 노트의 판매량을 뛰어넘을 수도 있다.

 

부품 제조사와 증권업계가 추정하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Ⅲ 월간 공급 목표량은 500만대 수준이다.

 

이는 지난 1분기에 각각 800만대, 400만대가 판매됐던 갤럭시SⅡ와 갤럭시 노트보다 최대 4배 많은 물량이다.

 

몇 달 전부터 돌기 시작한 갤럭시SⅢ의 사양, 디자인 등의 루머가 제품 공개되면서 구매 욕구가 극대화됐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특히 아이폰5의 출시일이 정해지지 않았고 맞수가 될 만한 제품이 없는 상황이라 갤럭시SⅢ가 2분기 스마트폰 시장을 이끌어 갈 것으로 통신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업계에서는 출시 전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갤럭시SⅢ가 삼성전자의 올해 2~3분기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1분기  삼성전자 실적은 갤럭시 노트 효과에 힘입어 지난 1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45조2700억원, 영업이익 5조8500억원을 기록했다. 분기 기준 영업이익은 사상 최고치다.

 

2분기에는 갤럭시SⅢ가 효자노릇을 해 1분기 기록 경신에 힘을 보탤 수 있다는 것이 증권업계의 관측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현재 사업부서에서도 주문량을 알려주지 않아 정확한 수치는 밝힐 수 없다"면서도 "사상 최대 선주문이 들어온 것은 맞다"고 밝혔다.

 

한편 영국 보다폰은 5월 11일부터 매월 41파운드(약 7만5000원) 요금제로 2년 약정 계약을 하면 갤럭시SⅢ 16기가바이트 모델을 무료로 주는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국내에는 6월 초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이 90만원대 중반의 가격으로 갤럭시SⅢ의 3세대(3G) 이동통신 모델을 단독 출시한다.

 

 




artj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