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 비례대표 후보 14명 전원 사퇴 의결... 대표단 12일 총사퇴키로(1보)
(서울=뉴스1) 진동영 기자 |
2012-05-05 14:33 송고 | 2012-05-05 15:23 최종수정
통합진보당은 5일 19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 부정선거 파문과 관련, 경선을 통해 선출된 비례대표 후보 전원(14명)을 사퇴키로 의결했다. 공동대표단(이정희·유시민·심상정·조준호)은 오는 12일 중앙운영위가 열린 후 전원 총사퇴하기로 했다.
통합진보당은 이날 인터넷으로 진행된 전국운영위원회의를 통해 이같이 의결했다. 대표단 총사퇴와 함께 통합진보당은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체제로 전환되며, 비대위 구성을 위해 내주 중 운영위원회의를 한 차례 더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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