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5.21(화)
뉴스 >  월드 >  미주
Title_article_world

美클린턴 "中, 천광청 유학 허용 '고무적'"

힐러리 클린턴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 © AFP=News1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은 4일 중국 정부가 시각장애 인권변호사 천광청(陳光誠)의 미국 유학을 허용한 것에 대해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4차 미중 전략경제대화에 참석 중인 클린턴 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천 변호사 사건을 해결하는 데 '진전'을 봤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진전은 천 변호사가 원하는 미래를 얻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우리는 그와 접촉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정부는 이날 공식 성명을 통해 "천광청이 원한다면 일반 중국인과 마찬가지로 법에 따른 정상적인 채널을 통해 유학을 갈 수 있을 것"이라며 사실상 미국 망명을 수용했다.


가택 연금 중이던 천 변호사는 지난달 말 베이징 주재 미국 대사관으로 탈출해 엿새동안 머물다 2일 베이징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미국과 중국 정부는 천 변호사가 중국에 잔류하기를 원한다고 확인했으나 천 변호사는 외신 인터뷰에서 외압에 의해 내쫓겨졌다며 미 정부에 중국 탈출을 도와줄 것을 호소했다.

 

그는 클린턴 장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뿐만 아니라 3일 워싱턴에서 열린 미 의회 청문회에 대해서도 전화 연결로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

 

 

 

ggodul@


28030_reuter
Original
Original
Original
인기뉴스
main_quick_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