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육군 31사단 © News1


육군 31사단은 1일 사단 사령부에서 '창설 57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31사단은 지난 1955년 2월 강원도 화천에서 창설, 같은해 4월 현재 위치로 둥지를 옮겨 광주·전남지역의 방호 임무를 맡고 있다.
 
특히 31사단은 2500㎞에 달하는 서남해안 경계와 국가중요시설 방호, 예비군 훈련 등 향토방위 임무를 수행, 지역민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매년 여름 태풍과 겨울 폭설 등 각종 자연재해 발생시 대민 지원에 나서 피해 복구에 나서면서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육군 31사단 관계자는 "31사단이 현재의 모습으로 자리잡기까지는 지역민들의 관심과 사랑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향후에도 방호 임무는 물론 대민지원에서 힘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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