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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모 고교 식중독 원인도 '노로바이러스'

광주 모 여고에 이어 두 번째...보건당국 '감염경로' 역추적중

(광주=뉴스1) 김호 기자 | 2012-04-13 04:27 송고

광주 모 여고의 집단 식중독에 이어 또 다른 고교에서 발생한 학생 집단 식중독의 원인도 노로바이러스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학교에서 급식후 설사와 복통 등의 증세를 호소한 광주시 남구 I고교 학생 54명과 급식 종사자 11명 등 모두 65명의 가검물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상당수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급식후 집단 식중독이 발생한 광주시 남구 D여고 학생들 역시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됐던 것으로 확인돼 보건당국이 감염 경로를 역추적중이다.

 

I고교와 D여고 학생들 대부분이 학교에서 제공한 급식을 먹은 뒤 설사와 복통에 시달렸던 점을 토대로 급식이 식중독의 원인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학생들의 가검물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은 사실이지만 경로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라며 "학교 급식과 조리도구 등에 대한 검사 결과가 나오면 감염경로까지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식중독 원인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노로바이러스는 사람이 감염될 경우 설사와 구토, 복통, 열 등의 증세를 보이게 된다. 건강한 학생이나 성인은 별다른 치료를 받지 않아도 완쾌가 가능하다.




kimh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