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국민생각·창조한국당 등 18개 정당 등록취소

정당법(제44조 1항)상 총선에서 의석을 얻지 못하고 유효투표총수에서도 2%를 득표하지 못한 정당은 선거 다음날 자동으로 등록 취소된다. 이번 총선에는 총 22개 정당이 지역구(총 19개 정당) 또는 비례대표(20개 정당) 후보를 낸 바 있다.

이로써 진보신당(이하 비례대표 득표율, 1.13%), 국민생각(0.73%), 창조한국당(0.43%), 기독자유민주당(1.20%) 등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19대 총선 결과 등록 취소된 정당의 명칭은 정당법(제41조 4항)에 따라 21대 총선부터 사용가능하다. 4년 동안은 취소된 명칭을 사용할 수 없다는 얘기다.  

한편 이번 총선을 앞두고 '한나라당'으로 당명을 변경했던 영남신당 자유평화당이 전국에서 0.85%(18만1748명)의 비례대표 득표를 하는 이변을 기록했다.

친박(박근혜계) 성향의 한나라당은 특히 경북에선 2%(2만4000여명)가 넘는 득표율로 이 지역에서 1.43%를 얻은 자유선진당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전국적으로도 이번에 등록 취소된 18개 정당 중에서 기독당과 진보신당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등록취소된 정당(18개) = ▲창조한국당 ▲국민생각 ▲가자!대국민중심당(국민당) ▲국가재건친박연합 (친박연합)▲국민의 힘 ▲국민행복당 ▲기독자유민주당(기독당) ▲녹색당 ▲대한국당 ▲미래연합 ▲민주통일당(통일당) ▲불교정도화합통일연합당(불교연합당) ▲정통민주당 ▲진보신당 ▲청년당 ▲한국기독당 ▲한국문화예술당 ▲한나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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