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충청북도 출신의 미술인들을 위한 전시공간이 서울 인사동에 개관한다.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와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오는 5월10일 서울 인사동에 충북갤러리를 개관하고, 단체전 '충북 예술의 서막 – 그 영원한 울림'을 그달 28일까지 선보인다.
충북갤러리는 충북미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충북 예술인들의 안정적인 전시 공간 제공 및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충북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문화공간이 되고자 마련됐다.
개관전인 단체전 '충북 예술의 서막 – 그 영원한 울림'에서는 충북 출신의 미술인 8명이 만든 50여점을 만날 수 있다. 안승각, 박석호, 임직순, 정창섭, 이기원, 윤형근, 안영일, 하동철 등의 작품들이다.
전시 연계 행사로 조은정 미술사학자와 함께하는 세미나 '충북 근·현대미술 산책'은 오는 5월11일 오후 3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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