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mc가 KAIST와 공동개발한 초고효율 지방흡입 캐뉼라 효과 검증을 위한 돼지 동물실험을 지난달 31일 오송 생명과학단지에서 진행했다. 사진을 실제 지방흡입 수술을 돼지에게 실행하고 있는 365mc병원 정진묵 원장. (사진제공 365mc) |
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공동 개발한 초고효율 지방흡입 수술 기기(캐뉼라)의 효과 검증을 위한 동물실험을 벌인 결과 기존 기기보다 20% 가량 개선된 지방흡입 효율이 검증됐다고 28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진행된 이 실험은 기존 캐뉼라와 초고효율 캐뉼라의 지방추출 효율을 비교하는 게 주 내용이었다. 실험에는 정진묵 365mc 병원 원장을 비롯한 의료진이 참여해 돼지에 실제 지방흡입 수술을 집도하는 방법으로 이뤄졌다.
실험 결과 기존 캐뉼라 대비 초고효율 캐뉼라가 약 20% 더 향상된 지방 추출 효율을 보여줬다. 365mc는 이 실험을 토대로 2차 동물실험도 진행할 예정이다. 2차 실험은 보다 엄격한 교차 검증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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