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사회부총리로서 사회통합이 첫째 임무"

본문 이미지 - 새누리당 황우여 의원. 2014.7.7/뉴스1 © News1 손형주 기자
새누리당 황우여 의원. 2014.7.7/뉴스1 © News1 손형주 기자

(서울=뉴스1) 김영신 기자 =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15일 "사회통합과 갈등구조 해소가 첫째 임무"라는 각오를 밝혔다.

황 후보자는 이날 오후 인사 발표 직후 뉴스1과 전화통화에서 "사회통합 분야에 기여하고 학생과 학부모, 국민이 안심하는 교육을 위해 일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후보자는 내정 사실을 "조금 전에 연락받았다"면서 "전 후보자(김명수)가 청문회에서 낙마하며 맡게된 자리인 만큼 청문회를 진지하게 준비하겠다"고 했다.

황 후보자는 제15대 총선에서 국회에 등원한 뒤 내리 인천 연수구에서 5선을 한 중진의원으로, 새누리당 직전 대표를 역임하는 등 주요 당직을 모두 거친 인물이다.

그는 교육부 소관 상임위원회인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오랫동안 몸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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