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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청원 "김무성 당대표 당선 진심으로 축하"

"경륜·경험 쏟아서 새누리당·朴정부 뒷받침하겠다"

(서울=뉴스1) 유기림 기자 | 2014-07-14 10:24 송고
김무성 신임 당대표(오른쪽)가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제3차 전당대회에서 당대표로 선출된 후, 서청원 신임 최고위원과 어깨동무를 하고 있다. 2014.7.14/뉴스1 © News1 박철중 기자

새누리당 7·14 전당대회에서 아쉽게 당대표를 놓친 서청원 최고위원이 당선 직후 "그동안 경륜과 경험을 쏟아서 새누리당이, 박근혜 정부가 잘 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서 신임 최고위원은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제3차 전당대회에서 대표 최고위원 및 최고위원 선거 개표를 마친 뒤 "김무성 후보가 당대표가 된 것을 대단히 축하한다.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무성 대표가 위기의 대한민국, 박근혜 정부, 국민을 위해서 헌신하겠다고 했다"며 "든든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서 최고위원은 "박근혜 정부의 성공이 국가·국민·새누리당의 성공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분명히 최고위원들과 당원들은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태호 신임 최고위원은 "새누리당이 얼마나 민심 속으로, 국민 속으로 파고드는가를 보여드리겠다"며 "우리 모두 힘을 합쳐 손에 손을 잡고 정권 재창출을 위해서 신나게 한번 달려보자"고 재차 다짐했다.

이인제 신임 최고위원은 "지도부에 입성하게 돼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새누리당이 선진국 정당보다 훨씬 더 국가를 발전시키고 국민을 행복하게 하는 능력 있는 정당으로 설계되는 데 저의 모든 열정과 역량을 다 바쳐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여성 최고위원 몫으로 당선된 김을동 신임 최고위원은 "김무성 대표를 모시고 잘 뒷받침하고 나아가서 어머님의 마음으로 그동안 미처 살펴보지 못한 그늘진 곳 구석구석까지 돌아보고 보듬겠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재보궐선거 현장에 달려가는 것"이라고 새 지도부가 나아갈 방향을 짚어줬다.

한편 이날 새누리당 전당대회에서는 김무성 의원이 신임 당대표로 선출돼 총 5명의 차기 지도부가 새롭게 구성됐다.


gir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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