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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권은희 공천에 "공무원 조직에 못할 짓 한 것"

(서울=뉴스1) 김유대 기자, 김영신 기자 | 2014-07-11 00:59 송고
이완구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2014.7.9/뉴스1 © News1 박철중 기자

이완구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11일 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을 광주 광산을 보궐선거에 전략공천한 새정치민주연합의 결정과 관련, "정치권이 또다시 공무원 조직에 못할 짓을 했다는 심각한 걱정을 갖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 "공무원들이 정치적 중립이라는 명제 속에서 묵묵히 일했는데 (권 전 과장의 공천이) 앞으로 공직사회와 공무원 조직에 어떤 영향을 주겠는가"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비대위원장은 "공천은 상대 당의 고유 권한이니 조심스럽지만, 정치인 한 사람으로서 나라의 앞 날을 생각할 때 고민을 하게 된다"며 "여야를 떠나서 모두다 고민해야할 숙제를 남겼다"고 밝혔다.


y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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