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나노입자연구단의 IBS 성영은 그룹리더,서울대 권파 박사과정,서울대 박원철 교수© News1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직무대행 신희섭) 나노입자 연구단의 성영은 그룹리더(서울대 교수) 연구팀이 그래핀 합성 기술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그래핀은 전도성, 유연성, 내구성 등 탁월한 물리적 성질을 가지고 있어 전기화학 촉매나 배터리의 전극재료로 쓰인다.
기존에 사용된 황과 질소가 도핑된 그래핀을 합성하는 방법은 값 비싼 금속 촉매와 특수한 장비를 사용하거나 공정이 복잡하여 대량생산이 어려웠다.
연구진이 개발한 도핑 그래핀은 황과 질소의 도핑 함유량이 높고 비표면적이 넓은 장점을 가지고 있어 리튬이온이 이동하는 거리를 단축시켜 출력이 우수하다.이 연구 성과는 세계적인 과학저널 네이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IF 2.927) 10일자로 온라인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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