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월드컵] 브라질 스콜라리 감독 "우리를 용서해 달라…"

다비드 루이스 "브라질 국민들에게 죄송하다"

(서울=뉴스1) 이후민 기자 | 2014-07-08 22:45 송고
브라질의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 © AFPBBNews=News1


2014 월드컵 개최국인 브라질의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이 "이 실수에 대해 우리를 용서해 달라"며 고개를 떨궜다.
스콜라리 감독은 9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에스타디오 미네이랑 경기장에서 열린 독일과의 2014 브라질 월드컵 4강전에서 1-7로 참패한 뒤 "우리는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면서도 "결승에 진출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밝혔다.

브라질의 수비수 다비드 루이스는 "우리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그럴 수 없었다"며 "브라질 국민들에게 죄송하다"고 말했다.

브라질은 이날 척추 골절상으로 빠진 네이마르와 경고 누적으로 빠진 티아고 실바의 공백 속에 독일에만 전반에 다섯 골을 내 준 뒤 후반에 두 골을 얻어맞으며 대패했다.


hm3346@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