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타트업, '재팬부트캠프'서 日 시장 두드린다

(서울=뉴스1) 김현아 기자 = 스타트업 얼라이언스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함께 7일부터 9일까지 국내 유망 스타트업이 일본을 방문해 현지 기업 및 투자자들과 만나 해외투자확보 기회를 모색하는 재팬부트캠프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500Videos, 애니펜, 바풀, 브레이브팝스, 두바퀴소프트, 프로그램스, IT & Basic, 말랑스튜디오, 퀄슨, 리올플레이, 리바이벌랩스, 스캐터랩, 스파코사, 스타일셰어, 팀블라인드, 빙글, 원더래빗, 와이디어, 유이스튜디오 등 총 19개 스타트업이 참여한다.

이들은 캠프 기간 동안 일본의 대표 인터넷기업인 라인, 야후재팬, 구글재팬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8일에는 일본의 인터넷시장과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미니컨퍼런스에 참가한다.

이 컨퍼런스에는 일본의 대형 인터넷광고 회사 가운데 하나인 CCI의 글로벌비즈니스담당 쿠도 타츠유키 부장과 세계 최대 레시피 사이트인 쿡패드의 정진호 엔지니어, 일본을 대표하는 스타트업미디어 더브리지의 이케다 마사루 편집장이 강연자로 나서 일본의 광고시장 인터넷마켓, 스타트업 문화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9일 오후에는 도쿄 다이칸야마에 위치한 오픈네트워크랩 대회의장에서 '코리안 스타트업 데모데이'가 열린다. 한국 스타트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시연하는 자리인 이날 행사에는 일본 벤처캐피탈 투자자, 스타트업 커뮤니티관계자, 대기업 투자 담당자, 언론사 기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다.

임정욱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센터장은 "재팬부트캠프는 한국의 스타트업들에게 일본시장 진출을 위한 제휴나 투자기회를 찾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 스타트업의 우수성을 일본의 스타트업 커뮤니티에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얼라이언스는 국내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곳으로 한국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미래창조과학부와 인터넷 선도기업, 투자기관, 창업보육기관, 관련 협회와 미디어 등 총 50여개 단체가 함께 만든 민관 협력 네트워크다.

hyun@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