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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코스타리카, 수문장 나바스 'MOM' 선정

(서울=뉴스1스포츠) | 2014-07-06 02:04 송고

네덜란드 코스타리카 8강전의 주인공은 코스타리카의 골키퍼 케일러 나바스였다.

비록 승부차기에서 코스타리카가 3-4로 패했지만 신들린 선방을 보인 나바스는 경기 종료 후 MOM에 선정됐다.
코스타리카의 수문장 나바스가 MOM에 선정됐다. 코스타리카는 6일 오전 5시(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의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치러진 네덜란드와의 8강전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승부차기까지 갔지만 결국 3-4로 패했다. 이날 나바스는 네덜란드의 공세를 모두 막아내는 활약을 펼쳤다. © AFP BBNews=News1

네덜란드와 코스타리카는 6일(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의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8강전에서 맞붙었다. 치열한 접전 끝에 0-0을 기록한 코스타리카는 결국 승부차기에서 3-4로 패했다.

이날 나바스는 네덜란드의 공세를 모두 막아냈다. 전반 21분 나바스는 로빈 판 페르시(멘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베슬러이 스네이더르(갈라타사라이)의 슛을 잇달아 막아내며 선방을 보였다.

이어 전반 29분 나바스는 데파이의 슈팅을 막았고 ,38분에는 스네이더르의 강력한 프리킷 슈팅을 뛰어올라 펀칭했다.

후반 역시 나바스의 무실점 방어가 계속됐다.
연장 전반에도 론 플라르(애스턴빌라)의 헤딩슛을 펀칭하면서 이날 나바스는 총 7개의 선방을 기록하며 경기를 승부차기까지 끌고 갔다.


soz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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